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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2] 아서 모건의 '셰이디 벨'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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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의 상황은 좋지 않게 끝났다. 핑커튼이 다시 나타났고 어린 잭 마스턴은 납치됐다. 갱은 생 드니로 잭을 찾으러 갔고 지금은 마을 밖 깊은 늪 근처의 낡은 저택인 셰이디 벨에 숨어 있다. 더치는 필사적으로 갱을 탈출시킬 계획을 짜는 중이고, 호제아는 크게 한탕 할 일을 찾고 있다.

1. 또 이동했다. 또 핑커튼 놈들과 문제가 있었고, 현지 사람들과도 문제가 있었다. 하여간 어디를 가든 문제가 터졌다.

 

어린 잭이 납치당해서 녀석을 찾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생드니의 어떤 작자, 이름이 세뇨르 뭐시기인 놈이 우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 아이를 납치한 것 같다. 제발 해치지만 않았으면.

 

우리는 잭을 찾기 위해 브레이스웨이트 저택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그 후 밀튼 요원이 또 찾아왔다. 이번에는 더치의 목을 내놓으라고 하더군. 쫓아 버리긴 했지만, 놈들은 우리가 마음에 안 드나 보다.

 

관련 메인 퀘스트 - 예나 지금이나 가문 싸움 (잭이 캐서린 브레이스웨이트에게 납치당했다고 의심한 더치와 아서, 존이 다른 갱 단원들과 존을 구하러 브레이스 웨이트 저택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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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ve moved again. More trouble with the Pinkertons. More trouble with them locals. More trouble all around.


Little Jack's been kidnapped, so we're trying to find him. Apparently some fella in Saint Denis, Senor something or other, took umbrage to our presence and kidnapped him or, heaven forbid, worse.


We burnt down Braithwaite Manor when we went hunting for him, in an almighty scrap.
Then we got spoken to again by Agent Milton. This time, he asked us for Dutch's head on a platter. We got him to leave, but they ain't too pleased with us.

 

2. 잭을 찾으러 생 드니로 향했다. 듣자 하니 브론테라는 그 동네 이탈리아 형씨네 패거리한테 납치당했다고 했다.

 

우리가 그놈들을 찾은 게 아니라 그놈들이 우리를 찾았다. 더치와 나는 마을로 향했고, 난 애새끼들한테 강도질을 당했다. 비참해도 그렇게 비참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우린 브론테 씨를 찾아냈고 한 번 찾아갈 생각이다.

 

잭을 빨리 데려와야 하는데, 안 그랬다간 아비게일이 우릴 다 죽여버릴 거다. 잭을 찾으면서 브레이스웨이트 저택을 태워버리는 바람에 결국 그 동네에서 제대로 적을 만들고 말았다.

 

이제 우린 늪지 깊은 곳으로 숨어들었고, 야생동물에 잡아먹히거나 진흙 바닥에 가라앉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 늪지와 도시 중 뭐가 더 싫은지 모르겠다. 둘 다 기생충, 뱀, 끈적하고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긴 마찬가지지만 늪지는 예쁘기라도 하지.

 

다음에 어디로 도망갈지 더치가 궁리 중인데, 장소가 정해지기 전까지는 이 늪지대에서 지낼 것 같다. 병균 가득한 낡은 농장에 숨어 자연에 파묻혀 있다. 앞으로 잭을 찾고 돈도 좀 챙긴 다음 도망치겠지만, 어디로 가면 좋지?

 

그 개자식들은 포기하지 않을 거다. 우리는 친숙한 동네에서 너무 동쪽으로 와버렸고 자율롭게 지낼 수 있는 곳과 너무 멀리 떨어져 버렸다.

 

관련 메인 퀘스트 - 문명의 기쁨 (생 드니에 막 도착한 더치와 아서는 바스티유 살롱에서 안젤로 브론테에 관해 수소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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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e headed into Saint Denis to find little Jack. We was told he'd been kidnapped by some local gangster, this Italian feller called Bronte, a local tough guy. We ain't found him, but he's found us. Dutch and I headed into town and I managed to get myself robbed by a bunch of children. This was a new low, even by my standards. Anyway, we found Mr. Bronte and are going to pay him a call.

 

We better get the boy back soon, not least because if we don't Abigail will kill the lot of us. All this after we burned down the Braithwaite Manor house looking for him and made some real enemies of ourselves back in that country.

 

We're now hiding deep in the swamps, trying not to get eaten by wildlife or sunk too deep in the mud. I cannot decide which I like less - the swamps or the city. Both are full of parasites, reptiles and slime, but the swamp's prettier.


Dutch is trying to think of where we can run next, but in the meantime, we are deep in the swamps. Hiding in some disease ridden old plantation house, mostly swallowed up by nature. Guess we will find Jack, get some money, then flee, but where?


These bastards ain't giving up. We're a long way east of land we know and far from real open country.

 

3. 생 드니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란 말을 많이 들었다. 정말 그렇다면 다른 6개도 별 볼 일 없겠지.

 

이곳은 인간보다 지독한 건 무리 지은 인간밖에 없다는 걸 보여 주는 우울한 곳이다. 지금까지 정장 입은 도마뱀은 본 적이 없는데, 여기에서 처음으로 바로 그런 걸 봤다. 놈의 이름은 안젤로 브론테이다.

 

그는 우리를 구해 주든가 우리를 절망에 빠뜨릴 거다. 몇 년 전 이탈에서 이 도시로 온 그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은 통제하는 독재자이다. 그는 이상한 음식을 주는 것 외애는 잭을 해치지 않았고, 더치는 이 느끼한 독재자에게서 우리가 뭔가 얻을 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놈을 믿는 것은 굶주린 맹수가 날 잡아먹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지금 우리는 비교적 안전하게 잘 숨어 있는 편이다. 여기는 영 소름이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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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lways heard Saint Denis was one of the 7 wonders of the world. If this is so, I don't care much to see the other 6. It's a depressing place that shows you the only thing worse than people is a whole lot of people. I have not ever met a lizard in a suit before, only now I have and his name is Angelo Bronte.

 

He is either our salvation or our damnation. This city's strongman, arrived from Italy a few years ago and now knows and controls everything and everyone. He had not harmed Jack, other than feeding him strange food, and Dutch seems to think that maybe we can get something from this oily dictator. Personally, I don't trust him more than I'd trust any hungry animal not to try and eat me, but for now, we are somewhat safe and hidden. Whole place gives me the creeps.

 

4. 맙소사, 이제는 못 해 본 일이 없는 것 같다. 동화에 나오는 바보처럼 연회장에 가기까지 했으니까.

 

장소는 생 드니의 시작의 저택이었다. 세뇨를 브론테에게 초대를 받고 우리는 더치와 함께 추수감사절 칠면조처럼 꾸미고 출발했다. 왁스를 바르고 차려입느라 죽는 줄 알았다.

 

브론테는 다른 손님들과 어울리지 않고 그저 재미로 누구를 죽이게 시킬까 고민하는 로마 황제처럼 파티장을 거닐었다.

 

파티장은 술 취한 사람, 미친놈들, 거짓말쟁이와 얼간이로 가득했다. 그래도 그런대로 재미있었고, 나름 골 아픈 문제는 안 생기게 했다.

 

거기서 알아낸 결과에 따르면 한탕 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두고 보면 알겠지. 빌이 외교관처럼 차려입고 여학생처럼 어색하게 구는 건 태어나서 본 가장 웃긴 장면이었다. 작가 에블린 밀러를 만났는데 더치가 아주 좋아했다. 시장도 만났다.

 

더치와 호제아는 이 쓰레기 같은 동네가 기회로 가득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두 사람은 은행이나 다른 작업 기회를 찾아보고 싶어 한다. 어떻게 돌아가는 지 두고 봐야겠지. 핑커튼과 콘월, 나머지 놈들보다 앞설 수만 있다면 우리는 무사할지도 모른다.

 

관련 메인 퀘스트 - 도금한 철장 (갱이 생 드니 시장의 파티에 참석합니다. 파티에서 갱은 브론테와 만나고 작업 기회를 물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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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rd, now I have done everything. I went to a ball, like a fool in a fairy tale. The mayor of Saint Denis. Dutch got us invited by old Señor Bronte and off we trooped, trussed up like turkeys for Thanksgiving and waxed and polished and primped to within an inch of our lives.

 

Bronte did not mingle with the other guests but lorded over the place like a Roman Emperor deciding who to have killed for his fun.


Place was full of drunks, lunatics, liars and clowns. But the thing was kind of fun. Managed to not get into too much trouble and may have some business opportunities on account of enquiries there. We shall see, I guess. Seeing Bill dressed up like an ambassador and awkward as a school girl was one of the funniest moments of my life. Met Evelyn Miller, the writer, which was amazing for Dutch. Met the mayor.


Dutch and Hosea seem to think this dump is a world of possibilities. They want to look into the bank and some other business opportunities. We shall see. As long as we can keep ahead of the Pinkertons and Mr. Cornwall and the rest of them for a while, maybe we shall be okay.

 

5. 산에 있던 오드리스콜 일당으로부터 우리가 구해낸 불쌍한 키이란 녀석이 그 자식들 손에 죽었다.

 

녀석은 내 목숨을 구해 줬는데, 나는 구해 주지 못했다. 놈들은 그의 목을 자르고 우리 모두를 죽이려 했다.

 

애들러 부인은 우리 중에서 가장 용감하게 싸웠다. 내가 감히 이해할 수 없는 힘이 그녀를 움직이게 했다. 사랑이 그녀를 변하게 만든 거겠지. 이 진흙탕 속에 사는 내가 짐승처럼 느껴진다. 정말 기분 나쁜 곳이로군.

 

K. RIP †

 

관련 메인 퀘스트 - 기사, 묵시록 (오드리스콜 일당이 무자비한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셰이디 벨에 있는 갱 캠프로 훼손한 키이란의 시체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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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ran that poor kid we spared from O'Driscoll's gang up in the mountains is dead, killed by the bastards. He saved my life and I could not save his. They chopped his head off and tried to kill the lot of us.

 

Mrs. Adler fought braver than any of us. She is driven by powerful forces I scarcely understand. That's what love has done to her, I guess. I feel like an animal, living out in the mud here. Whole place gives me the creeps.

 

K. RIP +

 

6. 우리 중 안젤로 브론테를 정장 입은 도마뱀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맞았고, 우리를 도와줄 신사적인 도둑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틀렸다.

 

놈은 마을에서 우리를 함정에 빠뜨렸다. 전차 역을 우리한테 털라고 했는데, 훔칠 돈은 없었고 보안관들이 총출동해 있었다.

 

더치는 거의 죽을 뻔했다. 레니가 열심히 싸워서 우리를 구해 줬다. 녀석은 싸움이 터지면 큰 도움이 된다. 더치는 우리 모두가 도망칠 계획을 짜고 있다. 얼마나 대단한 계획일지. 우리가 여기서 하는 것마다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살아서 나가면 다행일 것이다. 지금은 꽤 힘들어 보인다.

 

더치는 브론테의 사기 또는 배신에 대해서 크게 화를 내고 있다. 속는 걸 아주 싫어하니까. 늘 다른 사람을 놀리고 신경질 나게 하는 걸 즐기는 마이카도 지금 더치는 건드리지 않고 있다. 브론테가 불쌍하다.

 

더치가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관련 메인 퀘스트 - 도시의 즐거움 (생 드니의 전차 역에서 거액의 현금이 있다는 브론테의 정보에 따라 더치와 아서, 레니가 만나 전차 역을 털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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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ms those of us who thought Angelo Bronte was a lizard in a suit was right and them as thought he was a gentleman thief eager to help us on our merry way was wrong. Bastard sent us into a trap in town. Told us to rob a trolley station - no money but the entire police force waiting for us.

 

Dutch nearly died. Lenny fought real hard - the kid is good in a fight - and saved us. Dutch is planning some big escape for us all. Some grand master plan. Everything we are attempting here seems troubled. I hope we can get out of here ALIVE. Right now, it don't seem likely.

 

Dutch is raging about Bronte's deception or betrayal or whatever quite it was. Dutch don't like being made a fool of. Even Micah with all his teasing and needling plays it real cool with Dutch. I would not want to be Bronte right now.

 

I cannot see Dutch letting this pass.

 

7. 거리에서 작가 에블린 밀러를 만났다.

파티장에서 본 나를 알아본 거였다. 아무래도 내가 저지른 사소한 범죄를 목격한 모양이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해야겠다.

 

그는 내게 인디언들을 소개해줬다. 아버지와 아들 인디언, 아들은 화가 나 있었고, 아버지는 뭐라고 할까? 멋지고, 무섭고, 친절한 분위기를 모두 가진 사람이었다. 강하고 끔찍한 세력에 패배한 위대한 사람일까?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그의 눈과 태도가 나에게 그렇다고 말했다.

 

왠지 모르게 그들을 돕겠다고 했다. 그들도 우리처럼 돈 많은 원숭이인 레비티커스 콘월 그리고 그의 더러운 제국과 충돌이 있나 보다. 어떻게 되는지 두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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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 that writer Evelyn Miller in the street. He remembered me from the party - apparently my petty crime did not go entirely unnoticed. Better keep my head down a little better.

 

He introduced me to a couple of Indians. Father and son. Son angry, father with an air of, of what exactly? Of something both impressive and frightening and kind about him. A great man, defeated by powerful and awful forces? I do not know, but his eyes, his very manner spoke to me.

 

Somehow, I've agreed to help them. Seems they, like us, have problems with that gilded ape, Leviticus Cornwall and his foul empire. We shall see how this pans out.

 

8. 안젤로 브론테에게 제 주제를 가르쳐주러 갔다. 뭔가를 가르쳐주긴 했지. 악어들이 사나운 동물이란 걸 말이다.

 

더치는 도망친다는 꿈과 내가 잘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증명하려는 욕구 사이에 갈등하고 있다. 사실 그도 잘 모르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크게 한 탕 하고 타히티로 도망치자고, 은퇴하고 농부가 되자고 하는데... 타히티가 어디냐? 적어도 핑커튼 놈들은 없는 곳이겠지. 오랫동안 서쪽의 주인 없는 땅에서 목장 주인이 되겠다는 꿈을 꿨는데. 이제는 바나나와 코코넛을 재배하고 배를 타고 다니게 생겼다. 열차가 다니는 곳은 보안관이 올 수 있다는 말인가. 아마 더치가 맞을 거다. 이 동네는 더는 우리 같은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모든 곳이 법을 따르고, 품위를 지키고, 지루하고, 엄격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공허한 상태로 얼어붙고 싶나 보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내가 만난 가장 악독한 총잡이보다도 처절해 보인다. 남의 뒤통수에 총을 쏴서 장례식에 유산을 탕진하게 할 놈들이다. 남에게 재미로 똥을 던지고, 외롭고 굶주린 자들을 못 본 척 지나가는 놈들이다. 계속 메스꺼운 기운이 들지만, 별일 아니겠지. 아마 늪지때문일 거다. 빌어먹을 곳.

 

관련 메인 퀘스트 - 복수는 맛있어 (더치와 아서, 레니는 강에서 상륙한 다음 브론테 부하들의 위협을 제거하고 전차 역에서 함정에 빠졌던 일을 복수하기 위해 브론테의 저택을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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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t to teach Angelo Bronte a lesson. Taught him something, I guess. Taught him alligators have a nasty way about them.


Dutch is torn between his dreams of escape and his need to prove something or other, I don't quite know what. Not sure he does. Wants us to make one last big haul of cash $$$, then flee for TAHITI. Retire and become farmers. Where the hell is Tahiti? I guess they don't have Pinkertons there, at least. All them years we dreamed of being ranchers out in virgin lands in the WEST. Now it's bananas and coconuts and long boat rides. Guess anywhere the train can get to, the law can get to. Dutch probably has it right. This country really don't want folk like us no more.

 

From ocean to ocean, place is going to law abiding and decent and dulled and rigid, until folks have frozen themselves into nothingness.

 

The people in this city are worse and more desperate than the nastiest gun slinger I ever met. They'd shoot you in the back and make you pay for your own funeral. They throw shit on you for sport. They walk past the lost and starving like they can't see them. Keep feeling sick but I'm sure it's nothing. This damn swamp. Ain't natural.

 

9. 호제아 † 레니 †

 

모든 게 엉망진창이다. 모든 게 다. 우리가 그토록 열심히 계획한 은행 작업은 빌어먹을 함정이었다. 호제아는 죽어 버렸고, 레니는 머리에 총을 맞았으며, 마스턴을 체포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즐행랑쳐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지만, 폭풍을 만나 배가 가라앉고 말았다.

 

모든 게 꿈 같다. 얼간이가 꾸는 악몽. 간신히 살아남아 바다를 표류해서 구아르마라는 섬의 해안으로 쓸려 왔다.

 

타히티가 어떤 곳이든, 구아르마 같은 곳은 아니길 빈다. 푸사르라는 개자식이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어서 빌어먹을 군대와 싸우게 됐다. 하비에르는 거의 죽을 뻔했고, 난 살해당할 뻔했다.

 

이 지옥 같은 곳에 사는 멋지고 용감한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는 처절하게 싸운 뒤 간신히 배를 타고 거기에서 빠져나왔다. 살면서 그 개똥 같은 푸사르 자식보다 죽어 마땅한 놈을 본 적이 없다.

 

돌아와서 죽지 않고 살아 있던 동료들과 다시 만났다. 하지만 몇 시간 후 핑커튼 놈들이 우리를 찾아냈다. 밀튼 요원이 우리를 다 죽이려 했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았으며 지금은 또 도망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모두 힘들고 지쳤으며, 특히 더치는 그동안 고생 때문에 반쯤 미친 것 같다.

 

H. +

 

관련 메인 퀘스트 - 은행업, 오랜 미국의 예술 (해외로 도피해 여생을 즐기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갱이 마지막으로 생 드니의 은행을 털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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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ea +
- Lenny +

 

My lord what a goddamn mess. Everything. The bank job we planned so hard was a goddamn SET UP.
Hosea got himself killed, Lenny got shot in the head, Marston got himself arrested and is awaiting trial. We fled, leapt on a ship, sailed into a storm, the ship sank.

 

Whole thing like a dream, like a fool's nightmare. I survived that, and being lost at sea... and got washed ashore on an island called Guarma.

 

Whatever Tahiti is like, I hope it ain't nothing like Guarma. Some nasty bastard name of FUSSAR had the people by the throat and we ended up in a fight with a goddamn army. Javier nearly died. I nearly got killed.

 

Met some real decent folk, brave folk living in a land of hell.

 

We got a boat out of there, just about, after some real nasty fighting. Don't think I met many folk deserved killing more than that piece of shit, FUSSAR.

 

Upon returning, found the folk again, at least them as ain't dead. But within a few hours, the Pinkertons had found all of us. Old Agent Milton wants us all dead and yet somehow we survived and is now planning another escape.+

 

Not sure what happens next. Whole thing has been hard on all of us. Most of all on Dutch, who seems half crazed by all we gone through.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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