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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의 한번있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아서 오버워치가 작년 12월에 시작해서 올해 1월을 끝으로 '환상의 겨울나라'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벤트를 했었죠?


이 연말 테마로 메르시의 승리포즈 '겨우살이'가 추가되었습니다.



나이에 안맞지만 동안이고 미인이신 우리 메르시 누님께서 그저 깜찍하게  식물 또는 약재로 쓰이는 겨우살이를 위로 들고서 포즈를 취하는구나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 겨우살이의 하얀 열매 -


근데 사실은 외국에서 'kiss under the mistletoe'라고 (크리스마스 때 장식으로 걸어 놓은) '겨우살이 나무줄기 아래 있는 소녀에게는 누구나 키스를 해도 좋다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라는 단어가 좀 그렇긴 하지만.. )


                    



하지만..




위도우: "너는 아니야! 이 자식아.."


"네.. 히잉 ㅜ"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그 전통을 이어나가는 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kiss under the mistletoe'에 관한 내용입니다


수세기 동안 겨우살이는 생명과 비옥을 증가시키는 식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1세기에 살았던 켈트족의 드루이드들은 다른 식물이 겨울의 추운 날씨에 노출된 동안 이 겨우살이만은 녹색으로 유지되었기에 활기의 상징으로 간주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나무와 같죠?)


일부 역사 학자들은 겨우살이와 키스 사이의 연관성이 고대 노르웨이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전설에 따르면 '발두르(Baldur)' (때때로 철자로 Baldr 또는 Balder)는 겨우살이로 만든 적 화살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그의 어머니, 여신 'Frigg'는 화살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의 눈물은 발두르의 상처에 흘러들었고 이 눈물이 하얀 열매로 바뀌어 그를 다시 삶으로 데려왔다. 기쁜 마음으로 Frigg는 겨우살이 식물을 축복하고 그 아래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키스를 약속했습니다.


발두르의 전설은 겨우살이와 키스 사이의 연관성을 말할 때 인용되지만, 다른 역사가들은 전해오는 발두르의 이야기와 관련된 다양한 다른 이야기들이 이와 완전히 다르게 끝난다고 지적합니다. 또다른 이야기에서는 발 두르가 죽고 부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신화(이야기)의 시대상을 생각하면 미래의 겨우살이 전통에 영향을 미치는 행복한 이야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우살이 류 전통은 확실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시대에 방문객들은 겨우살이 아래에서 주인의 손에 키스했습니다. 그 후로, 전통은 조금 더 개인적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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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을 자주 이용하는 게이머로써 얘기하자면 오버워치 한국 사이트에서 사려고 하면 이것 저것 깔으라고 하는데 정말 역겹도록 싫었다. 내가 헬조선에서 살고 있다는 걸 깜빡한 순간이였다.


 제를 하려고 하니 크롬은 안된다고 하고 익스로 들어왔더니 해당카드는 간편결제가 안된다고 하고 또 카드번호가 잘못됬단다. 스팀에서 잘만 쓰고 있는 비자카드인데 왜? 또 일반결제하려니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없고 해서 열이 오를 때로 오른 순간 결제 과정 중 켜진 안랩은 스팀이 바이러스라고 확인눌렀더니 블루스크린이 뜨더라... (ㅎㅎ xx..)


 부팅하고 북미 사이트로 옮겨 USD를 보는 순간 나는 화났던 마음이 사르르 녹았고 즐겁게 결제를 했다는 후문. 인터넷 강국이라는 것이 빛좋은 개살구라는 걸 옛날 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 생각되고 결제하기 전에 내 국적이 어디인가 다시 생각해봐야 겠다.





 음은 오버워치를 해외 결제하기 까지 과정을 작성했으니 이참에 늦게라도 오버워치를 즐기시려는 분 중 국내 결제가 안되는 분은 참고바란다.


1. 구글에 '블리자드 북미 서버'라고 적었고 검색 결과 첫 번째로 나온 사이트의 주소가 다음과 같다.


http://kr.blizzard.com/ko-kr/redirect/store.html


2. 구매 전 블리자드 계정이 필요한데 이미 있다면 다행이고 없으면 가입이 간편하니 하기 바람! 계정은 한국 사이트, 북미 사이트 모두 로그인 가능하다. 그 다음 스팀 구매처럼 구매를 이어나가 다운받고 즐겨주기만 하면 된다.


16년 7월 22일 기준 39.9달러는 환율은 4만5,386.25 원이였고 해외 수수료 까지 더하면 아마 4만 8천원 이하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국내 결제 가격은 4만 5천원이다.


손해라고 생각된다면 사지 않아도 어떻게든 국내 결제를 해도 상관없다. 편한대로 결제하면 된다. 물론 나는 이제부터 게임은 해외 결제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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