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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나의 인생/PC 게이머 생활

[하늘나무]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백과사전(인물-아군) / 알렉산더 그라함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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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47년 3월 3일 - 사망 : 1922년 8월 2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난 알렉산더 그라함 벨은 어릴 때부터 소리와 통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알렉의 아버지는 매우 유명한 언어 치료사이자 발성법 교사였으며, 알렉이 12살일 때 어머니가 청력을 잃었다. 아버지는 청각 장애인 교육을 위해 음표 문자를 만들었고, 알렉 자신도 어머니가 음성의 진동을 느낄 수 있도록 머리 옆쪽에 대고 말을 하는 방식으로 어머니와 의사를 교환하는 방법을 익혔다(레베카도 내가 쫓아내려고 하면 비슷한 행동을 한다).


알렉의 인생에서 중요했던 또 다른 한 가지 특성은 뛰어난 창의력이었다. 10대 때 알렉은 이미 밀 도정 기계를 발명했다. 하긴 10대 때는 다들 이상한 걸 만들곤 하니까. 그리고 형인 멜빌과 에드워드의 도움을 받아 기계를 '입술'로 조종하면서 풀무에서 바람을 불어 말을 할 수 있는 자동 기계를 만들었다. 벨 형제는 기계가 '엄마'같은 기본적인 말을 하도록 만들 수 있었다. 그 시대에 벌써 복화술에 대해 알고 있었던 건가?


알렉은 두뇌도 매우 명석하여 스코틀랜드 웨스턴 하우스에서 발성법 및 음악 학과 학생 교사로 채용되었다. 그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알렉의 가족은 런던으로 이주했으며, 에드워드가 결핵으로 사망한 후 알렉도 1867년에 가족이 있는 곳으로 간다. 런던에서 알렉은 런던 대학에 다니며 아버지를 도와 청각 장애인에게 음성 치료를 제공하고 아버지가 만든 음표 문자를 가르쳤다. 이 음표 문자라는 것은 암살자 쌍둥이에게도 편리한 수단이었던 것 같다.


이 자동 기계에 대한 문헌은 남아 있지만 프라이 쌍둥이와 알렉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남아 있는 기록이 없다. 뭐, 남아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어쨌든 알렉과 부모는 멜빌도 에드워드와 같이 결핵으로 사망한 후 1870년 캐나다로 이주한다. 알렉 역시 결핵 증세를 보였으나 다행히도 회복되어 스마트폰의 초기 버전을 개발하게 된다.


알렉은 1922년 8월 2일에 75세 나이로 사망했다. 2일 후 그의 장례식이 열릴 때 그를 기리기 위해 1분 동안 전화 통신이 차단되었다. 전화 통신을 차단하는 것은 벨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벨의 고마움을 실감하게 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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