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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나의 인생/PC 게이머 생활

[레드 데드 리뎀션2] 아서 모건의 '콜터'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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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질이 실패하자 갱은 블랙워터에서 그리즐리 산맥으로 도망쳤지만, 늦은 봄에 눈보라가 몰아쳐 이들을 춥고 굶주리게 했다. 이들은 버려진 광산 도시에 숨어 상처를 치료하고,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1. 벌써 몇 주나 도망 다니고 있다.

 

이렇게 오래 도망 다니던 적은 전에 없었다. 블랙워터에서 페리를 턴다는 그 계획이 재앙으로 변했다.

 

어린 제니는 불쌍하게도 살해당한 것 같고, 션과 맥은 체포당했는지 죽었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실수한 건지 일부러였는지는 몰라도 더치가 여자아이를 총으로 쐈다. 아무래도 함정이었던 것 같다.

 

우리는 정신이 나가서 돈도 소지품도 못 챙기고 언덕으로 도망쳤다.

 

말굽언덕으로 내려와 더치에게 블랙워터 관련 일을 언급하는 호제아, "나랑 아서는 블랙워터에서 돈 벌고 잘 살 수 있었어. 우리가 물어온 그 큰 건수 말이야... 그런데 마이카가 페리 얘기로 너희에게 헛바람을 넣는 바람에...", "그냥 걱정돼서 그래. 내가 얼마나 더 살겠나, 더치? 가기 전에 친구들이 잘사는 걸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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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been running for weeks, I mean running more than usual. The job they was pulling in Blackwater, robbing that ferry, it turned into a disaster.

 

Young Jenny got killed, poor thing, while Sean and Mac both got arrested, or killed, nobody seems too sure which.

 

Dutch shot a girl, I am not too sure if by accident or design, and seems like it might have been a set up.

 

We took to the hills in an almighty scramble, leaving money and most of our things behind.

 

2. 그 후, 그리즐리즈를 넘어 동쪽으로 가던 우리에게 세찬 폭풍이 덮쳐 왔다.

 

습격 때 배에 총을 맞은 데이비 캘린더가 세상을 뜨고 말았다. 정말 끔찍한 일이었고 모두 얼어 죽을 뻔했지만, 결국 바람을 피할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이 버려진 옛 광산촌에서 우리는 날씨가 풀리기를 기다릴 것이다.

 

데이비 †

복부 총상으로 생명을 끝내 이어가지 못한 '데이비 캘린더'의 넋을 위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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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as we were fleeing east over the Grizzlies, an almighty storm hit us.

 

Davey Callendar, who had got shot in the gut on the raid, passed away. It was brutal to watch, and the rest of us nearly froze, but we found shelter and have been resting here in some old, abandoned mining town while we await the thaw.

 

Davey †

 

3. 내가 바랐던 봄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난 호제아랑 같이 블랙워터에서 강도질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냥 잃어버린 내 물건들처럼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여길 떠난 후 어떻게 될지 정말 걱정이다. 빨리 가지 않으면 보안관 놈들이 우리를 찾아낼 텐데.

 

여자애, 아니 한 여인을 구출했다. 딱하게도, 남편이 콜름 오드리스콜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했다.

 

 

여기서 여자애/여인은 '셰이디 애들러'를 지칭한다. 그의 남편은 '재이크 애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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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ly the spring I had been hoping for. Hosea and I had been planning a robbery of our own in Blackwater, but I guess that's been abandoned along with most of what I owned.

 

I am profoundly concerned as to what happens next, once we leave this place or the law finds us cowering up here.


Found a girl, well a woman I should say. Her husband had been murdered by some of Colm O'Driscoll's boys. - nasty business.

 

4. 레비티커스 콘월?

 

콜름 오드리스콜이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나 보다. 놈은 여기에 숨어서 열차 강도를 계획하고 있었다.

 

우리는 우연히 일당이 강도질하던 농가에서 놈들과 마주쳤다. 놈들에게 남편을 살해당한 불쌍한 여자를 발견했는데, 그 여자가 갈 곳이 없어서 함께 다니고 있다.

 

그 후, 더치는 더치답게 이전보다 더 콜름을 증오하게 되었고 콜름의 캠프까지 쳐들어갔지만, 결국 놈을 놓치고 말았다.

 

 

동네북이 되어버린 레비티커스 콘월, 콘월은 털어먹는 재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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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ticus cornwall?

 

Seems Colm O'Driscoll had the same ideas as us. He's been hiding up here, scouting out a train he wanted to rob.

 

We bumped into some of his boys at some farmstead they was robbing, found that poor woman whose husband they had murdered and she's now riding with us as she ain't got no place better to be.

 

Then, Dutch being Dutch and his hatred for Colm being just as powerful as ever it was, whole bunch of us went to pay him a visit in his camp, but he escaped.

 

5. 그래도 놈의 부하 한 명은 잡을 수 있었다.

 

이 빌어먹을 녀석은 아직 말 한마디 안 하고 있지만, 엄동설한에 내버려 둔 뒤 빌에게 놈을 맡기면 술술 불게 될 거다. 몇 주간 상황이 안 좋았지만, 대부분이 살아남았다.

 

더치는 더치답게 계획을 세우고 생존 방법을 찾아내느라 바쁘다. 그리고 역시나 더치답게 그 계획이란 건 강도질 아니면 꿈 같은 소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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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grabbed one of his boys. Poor bastard ain't spoken yet, but he will once we freeze him a little, then set Bill on him. Been a bad few weeks, but we're mostly still alive.

 

Dutch being Dutch is busy making plans and figuring out just how we're going to survive. And Dutch being Dutch, those plans involve robbery and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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