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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뉴스

토트넘 에릭 다이어, 노리치 경기 종료 이후 팬과 말다툼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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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오전 04:45, 토트넘 핫스퍼 홈구장인 Tottenham Hotspur Stadium 에서 FA컵 16강 5라운드 노리치와의 끈덕진 결투 끝에 안타깝게도 토트넘이 승부차기 패배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종료되고 난 후 토트넘 핫스퍼의 미드필더지만 무리뉴의 왼쪽 중앙 수비수로 기용되고 있었던 에릭 다이어 선수와 토트넘 홈팬 간의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에릭 다이어 선수가 팬에게 모욕을 당하고 보안요원이 개입하기도 전에 기업 구역인 더그아웃 맨 아래 층에서 성큼성큼 악성팬을 향해 걸어가 관중석에서 격렬한 말다툼을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팬과의 대치에 대해 에릭 다이어의 행동을 다분히 이해하며 다이어의 가족에 대한 모욕에 대해서도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 사람은 에릭의 가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욕했습니다. 저는 에릭이 우리 전문가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했다고 생각하며,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에릭 다이어 상대로 클럽이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만약 토트넘 측에서 조치를 취한다고 한다면 저는 동의하진 않겠지만 에릭이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덧붙여 "그런 사람들은 진정한 토트넘 팬이 아닙니다. 많은 기업가, 초대를 받고 오신 분, 특별한 지위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토트넘 팬으로 그곳에 있었겠지만 그들이 진짜 토트넘 팬인지 의심됩니다. 왜냐하면 [진짜 팬]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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