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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에게,

이 편지를 수백 통이나 다시 썼는데, 아무리 고쳐도 이상하네. 나야. 내 못난 글씨를 보면 알겠지. 마지막에 봤을 때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면서 다시는 얘기하지 말자고 했었지. 그보다 더한 말도 했을 텐데. 물론 그때는 전부 진심이었어. 하지만 지금 날 돌아보니 날 생각해주고 아껴줬던 사람들과 연을 끊은 게 참 안타깝더라.

난 발렌타인에서 벌써 몇 달째 머물고 있어. 악재가 겹쳤거든. 그리고 음, 말하자면 긴데 별로 재미는 없을 거야. 아무튼 지금은 여기에 있어. 너와 함께 다니는 여자들을 마을에서 마주쳤어. 그 여자들을 뭐라고 불러야 좋을지 모르겠네. 그리고 네 얘기를 들은 것 같아. 네가 시간을 좀 낼 수만 있다면 한 번 만났으면 좋겠어. 발렌타인 바로 위 채드윅 농장에 방을 빌려 머물고 있어.

그럼,

메리 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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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rthur,

I've written this letter a hundred times or more and I cannot get it right. It's me. You know it's me from the bad hand writing. I know I said when last we spoke and I was going off to get married, that we would not speak again. I know I said a lot of things and I meant them, I suppose, at the time, but I am not so proud as to not speak to people who care for me,or cared for me.

I've been in Valentine for a couple of months. I had some bad luck and, well, it's a long story and not an interesting one, but I am here for now. I saw a couple of the girls, or whatever the polite term for them is, that ran with you and your associates in town and I heard tell of a man who sounded like you. I would love to see you again, if you could spare me a little bit of your time. I'm renting a room at Chadwick Farm, just north of Valentine.

Yours,

Mary Linton


 

친애하는 아서에게,

잘 지내고 있었길 바라. 지난번 제이미를 도와줘서 고맙단 말을 하고 싶었어. 제이미는 여전히 아버지와 다투지만, 보아하니 대학으로 돌아갈 생각인 것 같아. 녀석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되면, 그건 네가 가져다준 거야. 진심으로 고마워.

아서, 난 또다시 내 인생을 망가뜨리고 말았어. 난 왜 내가 되고 싶은 여자가 될 수 없는 걸까? 너는 왜 변할 수 없는 걸까? 왜 제대로 된 사내가 되지 못하고 부질없는 꿈 때문에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걸까?

삶이란 혼란스럽기 그지없고 그 안에서 나는 쉽게 길을 잃는 것 같아. 안타깝게도 또다시 문제에 휘말리고 말았어. 내 잘못을 아니지만, 네 도움이 필요해. 지금 생 드니의 그랜드 호텔에 묵고 있어. 아서, 네게 이런 부탁하면 안 되는 거 알아. 하지만 내겐 아무도 없는 걸.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은 생각해서라도 부탁할게. 나 자신이 정말 창피하지만, 부디 도와줘.

그럼,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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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ear Arthur,

I hope this letter finds you well. I wanted to thank you for your help with Jamie. He and Daddy are still arguing but I understand that Jamie is thinking about going back to college. Whatever happens, I believe you saved his life and we are all truly grateful.

Oh Arthur, I have made such a mess of my life, time and again. Why can I not change and be the woman I want to be? Why couldn't you change and be the man and put down all those fantasies that shroud your judgement?

Life is very confusing and I see now that I am not very good at it.

I am afraid we have got ourselves into another mess. It's not my fault but I need your help. I'm staying at the Hotel Grand in Saint Denis. Oh Arthur, I know it is wrong to ask you, but I have nobody else and for what we once had together, I beg of you, even though I am ashamed to do so.

Yours,

Mary


 

친애하는 아서에게,

신문을 보고서야 네가 왜 나타나지 않았는지 이유를 알게 됐어. 네가 이 편지를 받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보내야만 될 것 같아서. 아서, 오, 아서. 난 바보 같게도 다시 달콤한  꿈에 젖어가는 중이었어. 네가 보고 싶어. 그리고 난 언제나 널 그리워할 거야. 하지만 그렇게는 살 수 없겠지. 너도 다른 삶을 살 수는 없어 보이고.

너와 함께 있으면 이 세상 모든 게 분명해 보이는데, 너와 떨어져 있으면, 네가 속한 세상은 쉽게 벗어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어. 정말 미안해, 전부. 옛날에 있었던 모든 일과 우리 사이를 다시 복잡하게 만든 것 전부 다. 네 안에는 선한 사람이 있어, 아서. 하지만 그 사람은 늘 거인과 싸우고 있고, 늘 이기는 건 그 거인이지. 넌 또 날 슬프게 했어, 넌 또 날 슬프게 했어, 그리고 혹여 나 역시 널 슬프게 했을까 두려워.

그랬다면 절대 나 자신을 용서치 않을 거야. 하지만 이제 나를 보내줬으면 해. 몇 년 전, 우리가 어렸을 때 네가 주었던 반지를 같이 보낼게. 반지가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이걸 너무 아끼기 때문이야. 그리고 이걸 보고 있으면 네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혹시라도 이 반지를 필요로 하는 연인들을 보거든 그들에게 줘. 왜냐면 이 반지 때문에 수년간 네 생각을 떨칠 수 없었거든. 이 반지를 돌려주는 걸로 나 역시 네 생각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으면 좋겠어.

안녕,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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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ear Arthur,

You never showed up, and now, after looking at the newspapers I understand why. I don't imagine you will receive this letter but I nonetheless must send it. Arthur, oh, Arthur. I was just starting to dream the silliest and softest of dreams. I miss you, and I will always miss you but I cannot live like that, and it seems you cannot live any other way.

When I am with you, the world makes sense but when we are apart, I see clearly that your world is not a world from which one can escape. I am so sorry, for everything, for everything long ago and for starting that business up again. There's a good man within you, Arthur but he is wrestling with a giant. And the giant, wins, time and again. You've broken my heart, again, and I fear I have broken yours.

For that, I will never forgive myself but you must let me go now. I enclose a ring you gave me many years ago, when we were both young, not because I don't like it, but because I care for it far too much and it reminds me too much of you. I hope, one day you will find some people in love who can use this, for it kept me thinking of you all these years, and I hope by returning it to you I can finally be free.

Goodbye

Mary

아서모건에게 받은 반지를 존 마스턴의 부인인 아비게일 로버츠에게 약혼하며 건네주는 장면 / 레드 데드 리뎀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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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서요새에서 빌 윌리엄슨에게 피격당한 존 마스턴을 구해와 휴식중인 존이 괜찮은지 문안하러 온 맥팔레인 목장의 보니 맥팔레인. 목장은 아르마딜로 근처에 존재한다 / 레드 데드 리뎀션 1


 

 

보니 맥팔레인에게 쓴 편지 / 보니에게 온 비운의 편지

(육지로 쓸려온 시체에서 발겨된 비운의 연애편지,  그는 보니 맥팔레인에게 자신은 멈추지 않았다며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맥팔레인 양에게,

미안해. 그래. 내가 잘못했어. 네 말이 맞아. 내 생각이 너무 지나치다는 거. 늘 그렇지. 나도 알아. 하지만 널 사랑해. 우리 맺어져야만 하는 짝이야. 운명이라고. 난 알 수 있어. 꿈속에서 우린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어. 넌 아내가 되어 행복했고, 난 남편이 되어 자랑스러웠지. 꿈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나 역시 그렇고.

큰돈을 벌러 갈 거야. 그리고 부자가 되어 돌아오면 내가 얼마나 멋진 남편감인지,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지 알게 될 거야. 그리고 난 고리타분한 어른이 되진 않을 거야. 이 문제에서 만큼은 네가 틀렸어.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아. 이 편지는 계속 써 내려가겠지만, 내 말을 믿어야 해. 우린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운명이라고. 네 아버지도 결국 날 믿고 받아드리게 될 거야. 내 태생이 아무리 천하다 해도.

 


"그냥 변태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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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님 경기장 보수해 주세요~ 침수도 나고 잔디 다 까졌어용 뿌잉~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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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Manager 2020 20.1.4 Hotfix Out Now

풋볼 매니저 2020 20.1.4 핫픽스 출시

 

Steam :: Football Manager 2020 :: Football Manager 2020 20.1.4 Hotfix Out Now

A quick note to say we’ve just released Hotfix 20.1.4 to address a couple of issues, including a fix for saves affected by hidden attributes and determination being generated incorrectly. This hotfix is completely compatible with existing save games and th

steamcommunity.com

A quick note to say we’ve just released Hotfix 20.1.4 to address a couple of issues, including a fix for saves affected by hidden attributes and determination being generated incorrectly.

Hotfix 20.1.4를 릴리스하여 히든능력치의 영향을 받는 저장 및 잘못된 생성 결정의 수정을 포함한 몇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

 

 


This hotfix is completely compatible with existing save games and the changelist can be found below.

이 핫픽스는 기존 저장 게임과 완전히 호환되며 변경 목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 Changelist

20.1.4 변경 목록


- Fix updating hidden attributes and determination to be within correct scale (for pre-existing save games)*

- 옳바른 범위 안에서 히든능력치가 결정되서 수정 갱신하도록 하였음(기존 저장 게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 Decreased the number of penalties being given mistakenly by in-match officials

- 경기중 관계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주어졌던 페널티를 줄였음

This issue only impacted saves created in version 20.1.0 and 20.1.2, so only these will have attribute changes. If within your save game you altered any of the affected attributes with the in-game editor, these will be re-altered by this fix.

* 이 문제는 버전 20.1.0 및 20.1.2에서 생성된 저장파일에만 영향을 미치는 업데이트이므로, 이러한 파일에 한정하여 속성 변경을 가질 수 있다. 만약 게임 내 편집기에서 속성을 변경한 상태인 경우 이 수정 사항에 의해 다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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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타이틀을 샀을 때는 터치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17부터는 터치가 포함된체로 판매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20도 아래 사진과 같이 터치도 같이 무료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안심하시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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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해상도 문제로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보면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쓸데없는 이벤트 만들어놔서 기분나쁘게 만드네 아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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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양한빈 선수...

첫 번째 옐로우 카드
두 번째 옐로우 카드 후 퇴장

 

아무리 일'영뽕을 맞았다 해도 이건 아니지 형.. 아예 개병신으로 만들어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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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능력치는

이미 잘 알려진 18/20의 양발잡이 손흥민

넣을 때는 확실히! 골 결정력 16

손의 타이밍 좋은 공격시 위치선정 17

수비수가 자연스레 미안해지는 활동량 16

 토나오는 장거리비행, A매치, 리그 선발도 잘 참아내는 타고난 체력 16

이리 저리 뛰댕기고도 조빠지게 스프린트할 수 있는 지구력 16

 

그 외 쏘쏘한 드리블, 중거리슛, 개인기, 팀워크, 순속(가속도), 주력(스프린트)

 

소니 어디서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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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매니저 2020 11월 01일 베타 출시 다음날 르테20이 나왔습니다.

 

 

비자카드로 결제

 

4.99€ + 부가가치세 0.5€ + 해외결제수수로 약 1%

예상 가격 7200원~8000원

 

 

간단하게 편집/안정성,가독성 - 인게임에디터

세부-다중 편집/치트없이 못사는 사람 - 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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